중국의 화학시장 동향 - Jilin 폭발 사고 후 작성자 : admin 2018-10-31 18:00 HIT 5598

11월 13일에 Jilin Petrochem에서 일련의 폭발사고가 발생한후 시장에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aniline stabilized가격은 11월 21일에 소폭 올랐고 anilin의 공장인도가는 톤당 1만1000위안이었다.

 

aniline의 국내 생산능력은 연산 약 50만톤으로 Jilin Petrochem의 생산능력은 이에 27%를 차지하는 13만6000톤이다. 폭발사고 후 연산 7만톤급 유니트를 가동했지만 기존의 6만6000톤급 유니트가 안전문제로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기존 설비는 2월 이후에나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내 aniline공급은 아픙로 4개월간 4만~5만톤 가량이 감소할 것이다.

 

반면에 aniline 수요는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다. aniline 수요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기중간체는 약 30%, MDI는 25%, rubber auxiliary 15%, 염료 13%, 의약품 10%, 살충제 5%, 기타 2%이다.

MDI와 유기중간체의 aniline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Yantai Wanhua Ningbo Daxie Industrial Park의 연산 16만톤급 MDI프로젝트는 다음달에 가동에 들어가면 aniline 수요는 12만톤에 이르러 MDI 1톤당 0.75톤의 aniline이 필요하게 되는 셈이다.

 

Sinopec Nanjing Chemical Plant의 연산 10만톤급 aniline 유니트는 시험가동중에 있어 올해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동률은 hydrogen 원료부족으로 당초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다.

실제로 폭발사고로 concentrated nitric acid와 같은 업스트림 부문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 Anhui Huaihua Group은 내수 제조업체로써, concentrated nitric acid 판매업체로써 가장 큰 규모인데 폭발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Jilin Petrochem의 연산 10만톤급 concentrated nitric acid유니트도 생산가동을 연기했다.

 

타이트한 공급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기존 유니트가 생산을 재개하고 2개의 신설 유니트가 가동에 들어가면 폭발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게 될 것이다.

 

씨스켐닷컴(2005-11-25)

 

이전글이전글 동우화인켐, 익산에 LCD용 편광필름 생산공장 건설
다음글다음글 한국하우톤, 금속가공유 생산 1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