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생물 표준균주, 국제적으로 인정 작성자 : admin 2018-10-31 17:43 HIT 5082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화장품도 국제적인 기술기준이 요구됨에 따라 원료 및 최종제품에 대한 유해물질의 잔류성, 안전성 및 독성에 대한 평가방법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여, 화장품기술위원회

 (ISO/TC217)에서 이를 국제표준으로 채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세계 각국은 그간 의약품 및 화장품에 관한 미생물 시험을 위해 2000년부터 국제규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은 그동안 자신들이 생산한 표준균주 사용만을 인정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국내 표준균주를 규격제정안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한 결과 선진국의 표준균주와 함께 국내 미생물 표준균주 4종(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칸디다균,대장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그간 외국산 표준균주 사용으로 지불하였던 년간 수십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됨은 물론, 국내 화장품의 대외 경쟁력과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 표준균주(Reference strain)란 특정균에 대한 검출시험을 실시할 때 검출균에 대한 생리학적 특성의 비교대상이 되는 균주로서 시험결과의 신뢰도를 부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비교균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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