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작성자 : admin 2018-10-31 17:49 HIT 4942

[KDC 2005] 중국 TFT LCD 산업의 고속성장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중국의 TFT LCD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몇 개 업체의 경우 이미 5세대 이상의 신규라인 가동이 정상궤도에 올랐고 조만간 2~3개의 5세대 라인이 건설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한국과 대만 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TFT LCD 패널 산업에서 중국은 과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는가? 물론 TFT LCD 패널 사업이 성숙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 충분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은 물론이거니와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술력과 핵심 부품 조달능력, 장비 개발 등의 전제조건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이러한 난제들을 극복해 가면서 착실히 TFT LCD 5세대 라인의 가동에 돌입하고 있다. 중국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해외 업체와의 제휴나 인수합병을 통하여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예가 한국의 HYDIS를 인수하여 BOE-OT를 만들고 북경에서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두 번째는 상해에서 TFT LCD 5세대를 가동하고 있는 SVA-NEC를 꼽을 수 있는데 상해광전(SVA)이 대주주이면서 NEC가 25%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합작회사이다. 중국의 5세대 라인 중 3번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용등광전(Long Teng)의 경우는 대만의 CMO기술진과 일본의 IDT기술진을 중심으로 공장 건설 완료 단계에 있다. 이 밖에도 티앤마(天馬)에서도 4.5세대 라인 건설을 2006년 하반기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TFT LCD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전망

 

북경 BOE-OT 5세대 라인 전경 - 글라스 투입능력은 45K/월 이며 현재 월 생산 600K를 달성하였다

 

SVA-NEC상해 5세대 공장 전경 : 글라스 투입능력은 45K/월 이며 현재 월 생산 600K를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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