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는 45% 증가(연율 45%)할 것으로 예상됨. 비OECD제국이 증가분의 87%(이 중 중국과 인도에서만 50%, 중동이 11%)를 점할 것으로 보임. 석유의 수요는 연 1%의 페이스로 증가하는데 에너지 수요 전체에서의 비율은 34%에서 30%로 저하됨. 이는 석유가격의 상승과 GDP 성장의 둔화, 석유 이외의 에너지원에 주목하는 각국 정부의 신 정책이 원인임. 석유 수요의 증가는 모두 비 OECD국에 의함. 증가분 중 중국이 43%, 중동이 20%, 인도가 20%를 차지함. 석탄의 수요는 연 2%의 페이스로 증가하여 에너지 수요 전체에서의 비율은 26%에서 29%까지 확대됨. 증가분의 85%는 중국과 인도에서의 발전(發電)이 원인. 2010년 이후 재생가능에너지는 풍력, 태양, 지열, 파력의 합산에서 석탄에 이어 제2위의 전력원이 됨. 이는 정부로부터의 지원, 투자비용의 저하와 화석연료의 가격 상승이 원인임. 에너지 수요 전체에서의 원자력의 비율은 6%에서 5%로 저하됨.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07~2030년의 기간 중에 26조 달러(연 1조 달러)의 에너지 설비투자가 필요. 2007~2030년에 실시되는 투자의 반수 이상이 현재의 공급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며 현재의 설비 대부분을 2030년까지 갱신할 필요가 있음. 설비 갱신투자가 지연되었을 경우 공급 부족에 빠질 가능성이 있음. 에너지 공급 전망 석유 공급량은 2007년의 하루 8,400만 배럴에서 2030년에는 하루 1억 600만 배럴로 증가함. 이 중 원유의 증가량은 신규 유전에서 채굴되는 원유량이 기존 유전의 생산량 감소로 거의 상쇄되므로 하루 500만 배럴만으로 석유공급량의 증가 폭의 대부분은 천연가스액 또는 비재래형 석유자원에 의함. 석유생산량의 증가는 대부분 OPEC제국에 의해 이루어지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OPEC제국의 점유율은 2007년의 44%에서 2030년에는 51%로 확대됨. 비OPEC제국(러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등)의 종래형 석유생산량은 2010년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30년까지 감소 페이스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임. 2006~2030년까지의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분의 46%를 중동이 점함. 나머지 대부분은 아프리카와 러시아에서의 공급임. 씨스켐닷컴(200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