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ycol ether 용제는 아시아에서 에틸렌글리콜 모노부틸에테르(EG Monobutyl Ether), 프로필렌(PO)계의 수급이 타이트하다. 중국 수요의 약세 등으로 여름부터 시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EG Monobutyl Ether는 미국 HAPS(대기오염물질 리스트)에서 제외로 수요가 신장해서, 이 2개월간에 200달러 정도 상승했다.

EG Monobutyl Ether의 경우, 미국 HAPS에서의 제외에 의해 노동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EO계 3제품(EG Monoethyl Ether·EG Monoethyl Ether Acetate 등)이나 고가권이 계속되는 PO계에서 옮겨진 수요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피크시 톤당 CFR 1650달러로 급등한 아시아 시황은 여름에 135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10월 1450달러, 11월 1550 달러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PO계의 프로필렌글리콜 모노메틸에테르(PM)나 동 아세테이트(PMA)는 주력인 액정패널 세정제 등 IT 수요의 성장과 플랜트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을 보이고 있어 이번 봄의 중국 메이커 사고 직후에는 1900~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씨스켐닷컴(2005-11-24)